문법론 품사 분류
- 최초 등록일
- 2013.06.23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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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의 건축물이 수많은 재료들로 이루어지듯이 말과 글도 수많은 재료들로 구성된다. 그 재료 중의 하나가 단어이다. 단어의 수는 생각보다 많아서 "표준 국어 대사전"에는 약 50만 개 이상의 단어가 실려 있고, 그중 자주 사용하는 단어도 5만 개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단어를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비슷한 것끼리 분류해 놓은 것이 품사이다.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 형용사, 동사와 같은 9품사를 중심으로 우리말을 분석해 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말의 특성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품사 분류는 사전을 사용할 때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잘못된 문장을 고쳐 쓸 때 그 문장이 왜 잘못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험 품사 분류는 우리 국어 생활에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분류이다.
<중 략>
품사 분류의 특징으로는 체언어미와 용언어미를 통합시키어 토란 품사를 설정했다는 것이 있다. 이는 우리말 한문 실습에 전래적으로 쓰던 허사의 개념인 토를 품사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또한 대명사를 독립품사로 설정했는데, 그의 문법서 저작의 동기가 영어문법을 학습하며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우리 문법서를 가지고 싶다는 욕구에서 출발한 점으로 미루어 영어법체계를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보인다.
품사 분류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우선 장점은 첫째, 체언어미와 용언어미를 통합시키어 ‘토’라는 품사를 설정한 분류의 시작이 되었다. 둘째, 토의 처리에 있어서 등 전통성과 우리말 자체의 특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라고 볼 수 있겠다. 단점은 대명사를 독립품사로 설정한 것은 영어법체계를 그대로 따른 것인데, 서구문법에서 중시되는 접속사는 독립품사로 인정하지 않았다. 는 것이 있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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