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강의 저서 - 해피어 <hap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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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만족스러운 행복은 우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충분히 구현함으로써 가능해진다.”
인생에는 신기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행복’이라는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일까? HAPPIER의 저자 탈 벤 - 샤하르는 행복에 대한 기본 물음을 바꾸는 것부터 권유한다. 그는“나는 과연 행복한가?”라고 묻는 일차원적인 물음보다는 “내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이 행복한 감정을 영위하려는 주체적인 물음에서부터 행복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그가 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HAPPIER에 대한 여행을 시작한다.
1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당신,‘HAPPIER’를 만나라.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좌절을 겪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언뜻 들으면‘행복과 좌절이 무슨 관계지?’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현재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어떤 목표를 설정한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당신을 억누르고 (행복해지기 위한) 목표가 달성되기 전에 포기하는 상태에 이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행복한 삶을 위해 목표를 갖되 목표 그 자체를 추구하기 보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을 것을 권유한다. 그 근거로 책은 히말라야 등정을 빗대어 설명했다. 퍼시그 원정대는 고승들과 히말라야를 등정하고 있다. 히말라야를 등정하던 중 젊은이로 구성된 퍼시그 원정대는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고, 고승들은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정상에 도달하겠다는 목표에 초점을 맞춘 퍼시그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막막해서 등반 자체를 즐길 수 없었고 결국 계속 올라가겠다는 의욕과 의지를 잃어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반면 고승들은 정상에 도달하는 자체보다 히말라야를 오르고 있는 현재에 초점을 맞춰 그 순간을 즐기다보니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 당신이 정한 목표도 이와 같다. 현재 당신이 정한 목표가 히말라야 산맥처럼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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