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낙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6.2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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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학기 도시설계론 첫 번째 과제인 독후감과제를 부여받고 세 개의 책 중 하나인 인공낙원을 선택하여 읽었다. 인공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도시를 건축가가 아닌 사람이 바라보고 현대 도시에 대해 썼다는 데에 건축 외적인 접근을 했다는 점과 극장, 광장, 공항, 기차역, 백화점, 경기장 등등 우리 일상생활에 가까이 있는 곳들을 소재로 해서 도시를 바라봤다는 점에서였다. 수업시간에서의 도시 설계론적인 관점보다는 사회, 인문학적 그리고 일상적으로의 관점에서 가까이에 있는 소재들과 함께 도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선택하였고 글을 읽기 시작하였다.
<중 략>
기차역도 마찬가지로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설레임과 함께 기대가 있는 곳이다. 어른들에게는 상경에 대한 옛 추억,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에게는 기차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있는 곳이다.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과 같은 주요 기차역들은 커다란 백화점과 함께 공존을 하는데 기차역이지만은 백화점들에게 밀려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는다. 그저 유리커튼월로 크게 외벽처리를 하고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니 각 역마다 다른 느낌을 크게 받지 않아 장소의 이동의 느낌이 덜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백화점이 들어와 기차역의 수익이 개선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어 사람들이 편리함과 함께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지만은 백화점에 뒤쳐져 있고 그저 잠깐 있다가 가는 곳으로 전락했다는 데에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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