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의 역사적 배경

소개글

2013 음악 임용 초수 합격생의 자료입니다.

목차

Ι. 서 론
1. 소나타(sonata)의 역사적 배경

본문내용

Ι. 서 론
1. 소나타(sonata)의 역사적 배경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동안의 음악은 종교의식을 위한 표현으로부터 발달되어 왔다. 따라 서 모든 음악이 성악음악에 치중되어 있었고, 기악음악이란 다만 춤곡이나 성악음악에서 비롯된 것들이었다. 그러나 오페라나 가사없는 독주악기를 위한 음악 등의 출현으로 표현의 세속화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악기들이 완성되고, 조성이 확립된 바로크시대에 이르러서야 기악음악이 발달한다. 다시말해서 중요하고 독립적인 기악음악 형식들이 등장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도, 조성확립(Ⅳ,Ⅴ,관계 장 단조)은 기악음악에서 대조적 선율들의 윤곽과 대조적 조성중심들을 뚜렷이 포함하고 있는 형식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것이었다.
17세기까지 기악으로 연주되는 모든 곡을 소나타라 일컬었으므로, 소나타란 말은 사실 어떤 정해진 음악형식과는 아무런 연관을 갖지 못했다. 또한 대규모의 성악곡이나 오페라 등의 서주나 간주곡, 모음곡의 전주곡도 소나타라 하였다. 소나타가 단순히 모든 기악곡들을 의미했기 때문에 소나타의 역사는 극히 복잡하다.

< 중 략 >

오늘날의 소나타는 일반적으로 비엔나 고전악파(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에서 형성된 것을 두고 말한다. 즉, 대체적으로 3개 또는 4개 악장으로 구성되고 최소한 한 악장(첫 악장) 이상이 소나타악장형식으로 쓰인 것이다. 소나타악장형식이 쓰인 악장은 제시부, 전개부(발전부), 재현부, 코다를 갖는다(간혹 제시부에 느린 도입부가 선행되기도 한다. 예: 베토벤 소나타 op.13<비창>). 독주 소나타(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2중주(독주 악기와 피아노)로부터 9중주까지 협주곡과 심포니, 대부분의 서곡이 이 소나타 형식을 사용한다.
19세기에는 여러개 악장들을 포함하여 지속되는 1악장 구성의 소나타가 Liszt의 소나타에서 자주 나타난다. 즉 19세기 후기 낭만파 작곡가들 특히 Franck, Saint-Saens, d’Indy 등의 소나타에서는 순환적 취급이 강조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