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재발견 서평 독서감상문 입상작
- 최초 등록일
- 2013.06.27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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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럽과 유럽인
2. 근대문화의 탄생: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3. 민족 주권국가의 문화
본문내용
럽은 귀족, 상류층, 세계문화역사의 중심, 그리고 명품의 고향으로 알고 ‘대충’ 알고 있다. 유럽에는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지만, 어느덧 우리사회는 ‘유러피안 커피’, ‘유러피안 스타일’ 등 유럽을 동경하거나 추앙, 모방하는 문화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만, 유럽은 언제까지나 이렇게 편안한 상태로 현재의 역사, 문화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무서운 피바람과 질병, 그리고 전쟁과 독재의 광란이 휘몰아쳤던 공간이고 지금도 어느곳은 아직도 생활수준이 낮은 상태로 머물러 있다. 한마디로 유럽내에서도 생활수준의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유럽통합과 유럽발 경제위기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의 존속이 가능할지도 궁금했기에 유럽의 속살을 이해하기 위해서 책을 선택하여 읽어나갔다. 물론 쉽지않았지만, 유럽의 전반적 흐름과 역사를 이해하고 오늘날 유럽통합으로 이어지는 밑바탕을 깨달을 수 있었다.
1. 유럽과 유럽인
지금까지 시행되고 계획되어진 유럽연합의 문화정책은 이와 같이 `다양성 속의 통일`로 함축된다. 이는 유럽연합 회원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진흥시키는 가운데 유럽연합 차원의 문화적 공감대를 정립시켜 나간다는 뜻이다.0) 유럽연합의 이러한 문화정책 목표는 유럽사에 대한 인식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많은 유럽인들은 이제 유럽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유럽문명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나를 성찰해보면서 유럽사에서 그들이 공유했던 가치를 부활시키고자 했다. 다시 말해 역사이해의 필요성은 남는 것이다. 왜냐하면 헬레니즘이 로마 제국시대의 고대 세계문명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가 르네상스기의 인문주의자들에 의해 재발견되어지는 것처럼, 유럽 문화의 전통은 살아남을 것이고, 근대 세계문명에도 계속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같이 유럽인들은 유럽역사가 주는 교훈을 통해 공동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문화공동체를 형성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유럽의 역사는 종종 유혈투쟁과 반란, 다른 민족들에 대한 한 민족 또는 한 지도자의 지배욕 등으로 점철되기는 했지만, 또한 부단한 교류와 상호적인 영향 그리고 공동의 참조와 열정의 산물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