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학/생화학/일반생물학] 유전암호와 단백질의 합성

목차

1. 유전암호와 단백질의 합성과 DNA복제(replication)

2. 전사(transcription)
(1) 전사과정이란
(2) 원핵세포와 진핵세포의 RNA 중합효소
(3) 진핵세포에서의 전사체 변형

3.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세포소기관
(1) 핵(Nucleus)
(2) 리보좀(Ribosome)
(3) 과립세포질그물 (Rough endoplasmic reticulum)
(4) 골지장치 (Golgi Apparatus)

4. 번역(translation)
(1) 개시(Initiation of Translation)
① 원핵세포에서의 개시
② 진핵세포에서의 개시
(2) 신장(Elongation)
(3) 종결(Termination)

5. Reference

본문내용

1. 유전암호와 단백질의 합성과 DNA복제(replication)
유전자 DNA에 존재하는 유전 정보는 21가지의 아미노산으로부터 만들어진 단백질로 발현되며 인체의 필요한 생리적 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DNA 정보는 직접 단백질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DNA상에 존재하는 정보를 mRNA로 옮기는 전사과정(transcription)을 거친 후 이 mRNA를 다시 단백질로 합성하는 번역(translation)과정을 거쳐야 한다.
핵산은 단위물질인 뉴클레오티드가 다량 연결된 고분자 유기물로, 뉴클레오티드는 염기·탄수화물의 일종인 pentose·인산의 결합으로 구성된다. 이 때 pentose가 deoxyribose이면 DNA이고 ribose면 RNA로 구별된다. DNA에는 두 줄의 연결된 뉴클레오티드 선 사이에서 개개의 뉴클레오티드의 염기 부분이 서로 연결되어 두 줄의 실을 꼬아 놓은 듯한 나선형 모양을 형성하게 된다. DNA와 RNA 상에 존재하는 정보는 염기서열로 이루어지는데, 즉 네 가지 뉴클레오티드의 배열순서에 따라 다양한 유전자가 만들어지고 따라서 무수히 많은 종류의 유전자가 발현할 수 있는 것이다. 3개의 뉴클레오티드가 한 개의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코돈 정보의 유전 암호로 작용하기 때문에 네 개의 뉴클레오티드 A, T, C, G만으로도 20 종류의 아미노산을 번역할 수 있는 것이다.
DNA가 다음 세대로 전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유전정보를 두 배로 복제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다양한 효소들이 관여하는데 이중나선 DNA의 염기들 간의 수소결합을 끊어 분기점을 형성하므로써DNA 뉴클레오티드를 알맞은 곳에 결합시키게 된다. 새롭게 결합된 뉴클레오티드는 DNA사슬 양쪽의 노출된 상보적 염기 간에 수소결합을 형성한다(A-T, C-G). 이 후에 당과 인산 간의 공유결합 또한 형성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며 기존 DNA에 상보적인 DNA 사슬이 형성되어 반보존적인 복제를 완성하고 두 분자의 DNA 이중나선이 형성된다.
원핵세포와 진핵세포의 전사과정과 번역과정은 두 경우로 나누어 설명하며 번역과정과 그에 관여하는 세포소기관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