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건발표개인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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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하나의 사건으로 시작되지 않고 결코 하나의 생각, 하나 사람의 손으로는 이해 될 수 없다. 개인의 아이디어나 순수한 이상을 직접 구현한 것도 아니다. 사회 안에 흐르고 있는 상층되는 다양한 힘의 계속되는 적응의 결과이다.
건축가들은 도시를 통제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개입하려고 할 뿐이다.
건축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것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 기능, 문화, 구조, 환경, 사회 등 다양한 충돌에서 발전한다.
건축가의 작품은 대부분 죽어있는 도면, 피상적인 이미지에 지나지 않다. 하지만 빅의 사무실은 건축들이 있는 건물로서 에너지가 만들 듯이 빅의 사무실은 활기가 넘친다.
이런 활기찬 에너지를 건축에 전달해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움직이고 건물이 세워지고 개념이 발전되게 한다.
사무실은 통제보다는 즉흥성의 분위기를 지고 있다.

< 중 략 >

2차선도로.
종유석 같은 아치와 아케이드의 결합.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 아닌 하나의 연결점, 도로와의 교점.
로비, 음식점, 회으실, 헬스클럽으로 구성된 공공프로그램은 커다란 캐노피를 구성한다.
그 아래로 포근하게 시장에 그늘을 형성함.
호텔의 모든 객실은 창문에 햇빛이 반사되지 않아 확 트인 시야를 확보.
아트리움은 내부에 가두거나 내부를 향하기 보다는 하늘과 태양을 향해 열어두었다.
아트리움과 건물들은 자연 통풍과 냉방이 이루어진다.
기저부에는 좁은 길로 이루어진 밀집된 도시형 네트워크로 채워진, 다섯 아케이드를 구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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