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_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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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단체를 운영한다는 것은 확실히 어려운 문제이다.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꾸려지는 프로젝트 팀 역시 다를 것은 없다. 팀 구성원들은 각자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프로젝트 관리자는 남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테면, 팀 안의 팀원은 자기가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하기만 하면 그만이지만 팀의 운영자인 프로젝트 관리자는 그 일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일과 목표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톰 디마르코의 『데드라인: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는 확실히 프로젝트 관리자가 가져야할 소양과 팀 운영에 대해서 가상의 상황을 가정하여 소설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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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가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이 최초로 요구했던 사항들을 문서화를 선행하여 설득을 성공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끝도 없는 고객의 요구로 인해 프로젝트는 원래 목표를 수행하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고객과의 관계에서처럼 불명확한 해당 프로젝트 팀의 시스템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해놓지 않는다면 외적으로 혹은 내적으로 마찰이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마찰이 물론 프로세스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톰킨스의 팀 내에서도 이런 마찰이 발생한다. 그러나 마찰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팀 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것도 알 수있고 문제의 원인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찰을 존중해야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마찰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후에 디예니어의 역할이 이런 마찰을 중재할 수 있는 촉매자로 나오면서 그 역할을 보여준다. 작은 인정하나로도 봉합되어질 일도 관리가 잘못되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져버리는 상황은 마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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