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미국사 ] 제1차 세계대전의 기원과 영향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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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제1차 세계대전의 기원
(1)동맹체제의 형성
(2)발칸반도의 민족문제

2. 제1차 세계대전의 영향
(1)유럽세계의 재편
(2)미국의 부상과 러시아의 사회변혁
(3)동아시아에서의 일본의 대두

맺음말

본문내용

1차 세계대전은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의 암살 사건을 직접적 계기로 해서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이 사건이 지닌 촉발적 원인이 인류의 비극인 세계대전으로까지 발전하였나를 설명하는 일일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살펴본 보고서들―각국의 제국주의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 1차 세계대전은 적어도 1870년대부터 진전된 제국주의와 이와 연계된 유럽의 국제 정치적 상황에서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보고서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의 기원으로서―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제국주의적 확장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게 함으로써 발생하는 국제적 갈등이 동맹체제의 형태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우는 발칸반도를 둘러싼 민족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이 유럽의 지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으며, 그로 인해 세계의 정세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1차 세계대전의 영향을 찾으려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작업은 우리가 배우고 있는 현대사의 특징과 성격을 보다 명확히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1)동맹체제의 형성

1870년대부터 유럽의 국제정치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들 중의 하나는 비스마르크였다. 1871년 독일의 통일을 완성한 비스마르크는 신생 독일 제국의 국제적 지위를 보장하고 독일 제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서는 유럽에서의 평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유럽의 현상 유지와 프랑스의 국제적 고립을 그의 외교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 그가 독일의 재상직에서 물러난 1890년까지 약 20년간의 유럽의 국제관계는 비스마르크의 외교 정책에 의하여 좌우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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