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개론과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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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음 사실은 여기 초의선원에서 차공부를 시작한지가 이번에 공식적으로는 세차례째이고, 일반인들은 그 전에 공부를 여러차례 하기 했습니다만은, 저의가 3개월씩 해서 단위를 끊어가지고 공부를 한것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제 막 주문이 많아가지고, 녹음을 여러군데를 해줘야 하니까, 그래서 그 일반인하고 사실은 오늘 모처럼 수녀님이 자리를 함께 하셨는데, 성직자분들은 원래 금요일 저녁에 따로 저녁에 공부를 하십니다. 도저히 그때 시간이 안되시면 일반인들 할적에 이렇게 함께 하시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도와드리세요. 시간데시는 데로, 같이 그 역시 어디서나 성직자분들을 잘 받들어 모실때 우리들의 영혼이 구원받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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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궁중에서는 궁중나름대로의 독특한 법도와 의식이 생겨나게 됐고, 이러한 법도와 의식들이 일반 사원이라던가 일반 유가의 사대부들 사이에 까지도 널리 퍼져져서 고려시대에는 드디어 차를 가지고 생활하면서 차를 풍류적으로 즐기면서 시화를 같이 거기에 수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차를 마시면서 시를 주고받고 차회를 하고 이렇게 모여가지고서 차를 마시면서 정담을 나누는 차모임 차회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또는 심지어 차를 누가 더 맛있게 끓일것인가, 잘끓일 것인가하는 그러한 겨루기 즉 투다 즉 싸움전자 또는 명전이라는 기도 하고 투다 싸울투자 차다자 투다회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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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경지가 정점은 아니다는 얘깁니다. 이경지의 정점이 아니라 여기서 아름다운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일체의 속박, 아름다움도, 의식도 좋다라고 하는것, 아름다움이라고 하는것은 좋다라고 하는것과, 나쁘다라는것, 아름답다라는 것과 아름답지 못하다라는 차원의 경지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더 뛰어넘어서 올라가는 겁니다. 여기는 도의 경지입니다. 도의 경지고 진리의 경지고, 절대적인 경지입니다. 절대의 경지가 되서 이 학문이 되던, 타가 되던, 뭐가 되던, 정상입니다. 인간이 도달해야할 최후의 정상이 바로 여기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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