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바이 감상문

소개글

일본영화 굿바이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어디서 보고 베낀게 아니라 제가 직접 쓴거라서 믿고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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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는 영화의 소재가 조금은 별나고 생소하게 느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으나,
평소에 다큐멘터리 같은 교훈적이고 무거운 영화 또한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이기도 했다. 더욱이 그런 것이 우리나라에는 이런 소재를 주제로 한 영화가 없었던 것 같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영화 보는 내내 느꼈지만 감독이 ‘죽음’...또는 ‘납관’이라는 딱딱하고 어떻게 보면 철학적인 부분을 딱딱하지 않고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 것 같았다. 대화 속에서 웃긴 대사도 있어서 영화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진지함 속에 코믹이 묻어나는 주인공의 행동이나 사장의 말투가 웃음을 유발했다. 첼리스트였던 주인공이 한순간에 납관사일을 하게 된 주인공의 일상과 그의 사랑스런 부인 또한 너무 특유 일본문화식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작은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였던 주인공이 오케스트라가 해체되자마자 대출을 해서 산 첼로로 1억의 빚만 지게 된 백수가 되고 그가 첼로연주를 포기하고 첼로를 팔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겠다고 선언해도 그의 의견을 존중하는 아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남편을 생각하고 보듬어 주는 아내의 마음씨가 너무나 예뻐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결국 아내와 고향에 내려간 그는 구직 광고에 적힌 ‘고소득, 무경험자 환영, 여행도우미’ 한 글귀를 보고 당장 면접을 보러가지만 그것이 납관 도우미를 채용하는 것을 알고 선뜻 받아들이지는 못하나 아내에게 속이면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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