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속의 정신학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7.02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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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귀신
2)빙의
3)점,해몽
4)굿
본문내용
조선 말 우리나라에 선교사로 왔던 헐버트는 이런 말을 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사회적으로 유교도이고, 철학적으로 불교도이며, 고난을 당할 때에는 영혼 숭배자이다.” 무속신앙, 네이버캐스트, 2010.04.22.,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2437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종교적 성향을 읽은 것인데, 마지막 영혼숭배자로 표현한 부분은 우리들이 무속을 섬기는 모습을 말하고 그만큼 힘들 때 많이 찾는 것을 반영하는 말이다. 무속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현재까지 꾸준히 지속되었다. 단군도 무당이었다고 하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무속은 언제나 우리 삶의 가까이에 있었다. 현재에도 우리들은 지금도 잘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무당이나 그와 비슷한 점술사를 찾아간다. 이렇듯 무속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우리의 정신을 반영한 결정체이다. 이번 레포트에서는 무속을 세분화 하여 정신학적으로 분석을 통해 그 속에 반영된 우리의 무의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1)귀신
“귀신의 개념은 협의로 ‘인간 사자의 혼’ 광의로 ‘천지만물의 혼(천혼, 산천귀신) 혹은 최고신인 천을 제외한 모든 신들을 통칭하는 것이다’라고 한다. 김종주, 귀신의 정신분석 : 라깡 정신분석학적 입장, 한국학논집, 제30집, p.146
즉 귀신들은 신의 존재인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귀신을 보고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실제로 귀신을 정확히 보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느끼고 두려워하는 것은 귀신이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힘을 가졌다면 더욱더 무서워 할 것이다. 귀신에 대해 분석심리학자들은 귀신은 인간의 감정에서 나온 이미지라고 설명한다. 융의 표현을 빌려 말하면 융은 인간은 감정적 복합체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귀신은 우리의 감정적 복합체에서 나오는 투사상 즉,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에서 만들어 내는 이미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부영,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 : 고통과 치유의 상징을 찾아서, 한길사 2012년, p.623
참고 자료
이부영,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 : 고통과 치유의 상징을 찾아서, 한길사
김종주, 귀신의 정신분석 : 라깡 정신분석학적 입장, 한국학논집, 제30집
박선희, 성무과정에서의 무당의 심리특성, 민족과 문화, 제7호
이보섭, jung의 심리학의 입장에서 본 내림굿의 상징적인 의미, 심성연구, 16호
네이버캐스트,무속신앙,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2437
홍태한, 미풍양속에 내재된 욕망의 의미 고찰 무속신앙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조정호, 한국무속에 대한 인격교육적 해석, 종교교육학연구 16편
최순대, 심령_치유의_원리와_임상_사례, 한빛 영의학 연구소
이화연, 천변현상(天變現象)과_재난(災難)의_과학적_원리,공주대학교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