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문] 미술감상문

소개글

2002년 덕수궁미술관에서 전시된 류경채전시회와 도상봉전시회에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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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전시단평≫ 과제수행을 위해 다녀온 곳은 덕수궁미술관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사생대회와 고등학교 3학년 때 졸업앨범 촬영 때문에 갔었는데, ⊰미술과 감상⊱ 강의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가보게 되서 중⋅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잠시 생각나면서 기분이 새로 웠다.
이번 과제는 중간고사 준비며, 레포트 제출, 과외활동 등으로 하루하루 학교생활에 바쁜 나에게 있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가져다 주었다. 생활은 바쁘지만 덕수궁 내의 분위기는 도심 속에 과거의 풍경을 옮겨와 있는 듯하였다. 가을을 맞아 하늘은 저멀리 높아져 있고 나무들은 새빨갛게 물들어 있으며,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학비마련을 위한 과외활동과 3학년이다 보니 학과공부에 충실해야만 해서, 삶의 여유를 갖는 다는 것은 사치스럽게 느껴졌고, 감정도 너무도 메말라 있었다. 이에 이번 미술관을 다녀온 것은 나에게 있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그러나 미술관에 들어서면서부터 조금씩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평소 미술에 대한 선입견으로 미술 그 자체는 고상한 것이기 때문에 평범한 그림 뒤에도 무슨 심오한 작가의 세계가 있으므로 나같은 예술에 문외한은 이해 할 수 없는 것이고,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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