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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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 상관없이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그것은 문학이다. 그것은 배고픈 예술로 다른 이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내는 것으로 소위 ‘Trendy’한 작품들은 ‘순수소설’의 눈으로 ‘상업소설’이라 재단한다.
‘이렇게 나를 봐. 모르는 척 하지 마.’ 내가 가진 ‘Story’를 어떻게 ‘Telling’할 지를 연구하는 것이 storytelling이다. 어제의 참신은 오늘의 구태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trendy’한 방법이기도 하다. 관심을 먹고 자라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문학이 목적이라면 storytelling은 ‘방법’이다. 이것이 문학과 storytelling, 각자의 독자성이다.
9월 21일에 열린 포럼의 주제는 - 부산의 storytelling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이에 이화여대 이인화교수가 storytelling의 정의와 자신이 현재 진행하는 digital storytelling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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