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철인왕정과 혼합정체 비교

목차

Ⅰ. 서론

Ⅱ. 플라톤의 철인왕정

Ⅲ. 아리스토텔레스의 혼합정체

Ⅳ. 철인왕정과 혼합정체의 비교
1. 차이점
2. 공통점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정치학』표지에 그려진 라파엘로의「아테네 학당」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차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명작이다. 이 작품에서 플라톤의 손가락은 하늘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손바닥은 지상으로 향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제지간으로 추구하는 덕목, 이상적인 국가에 대한 생각 등 차이점을 보이나 어떤 정치체제가 ‘함께 잘 살아가는(live well together)’ 정치체제인지, 그 속에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살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정치철학의 효시라고 보는 이유는 그 이전의 소피스트들이 하지 않았던 공동체와 정치체제에 대해 철학자로서 고민을 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인간과 자연, 본성과 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더 나아가 이러한 질문을 인간과 사회의 관계로까지 확장시켰다.

<중략>

인간은 본성적으로 국가 공동체를 만들고 거기서 살아가는 동물이다. 플라톤의『국가』와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을 읽다보면 수천 년 전의 사람들이 이룬 국가의 정치체제와 현재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다. 인간사를 관통하는 인간의 본성, 국가의 본질에 대한 고찰이 있기에 현대를 살아가는 후학들은 두 철학자의 저서를 읽으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를 되돌아보게 된다. 인간은 자연적으로 정치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진실이다. 인간이 혼자 살 수 있다면 그의 말처럼 인간 이상이거나 인간이하의 존재일 것이다.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선(common good)을 추구해야 한다.

참고 자료

민성기. 2005.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정치사상”.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장의관. 2011. “좋은 사람과 좋은 시민의 긴장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공동체의 가능성과 한계”.『한국정치학회보』45집 2호: 5-29
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역.『정치학』. 2012. 도서출판 숲
플라톤. 박종현 역.『플라톤의 국가ㆍ정체』. 2005. 서광사
앤드류 헤이우드. 조현수 역.『정치학』. 2009. 성균관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