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권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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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일연: 1206년 고려 희종 2년 경북 경산 생. 최충헌 무신 정권기 출생. 성은 김(金) 씨이며 이름은 “견명”(見明)이다. 승려가 되어 국사에까지 올랐으며 문인이자 시인이었다. 승려 이름은 “회연”(晦然)이었으며 말년에 일연(一然)이라고 했다. 9세에 전남 광주 무등산 무량사에 들어가 14세에 승려가 되어 선종으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 진전사에 갔다. 22세에 승과 시험에 합격했고 20여 년 수도 후에 44세에 남해 정림사 주지로 6년 동안 있었다. 남해 길상암에서 54세에 『중편조동오위』(重篇曺洞五位) 간행. 59세에 영일 오어사에 있었고, 포산 인흥사에서 선을 수행하고 불법을 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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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남해왕
남해거서간南解居西干은 차차웅次次雄이라고도 하며, 아버지는 혁거세이고 어머니는 “알영부인”이다. 전한 평제平帝원시元始4년 갑자년 4년에 즉위해서 21년 동안 통치했고, 지황地皇4년 갑신년 24년 사망했다.
『삼국사론』(三國史論): “신라에는 거서간과 차차웅이라 부른 임금이 각각 한 명씩 있고, 이사금이라 부른 임금이 열여섯 명이고, 마립간이라 부른 임금이 넷 있다.”(『삼국유사』77~79)
제3대 노례왕
박노례이질금朴弩禮尼叱今은 경시更始원년 계미년 23년 즉위해서 6개 성姓을 하사했으며, 차사嗟辭와 사뇌격詞腦格이 있는 “도솔가”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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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가 1만여 명을 넘었다고 한다. 의자왕은 태자
“융”隆과 함께 북쪽 변읍으로 피신했고, 의자왕의 둘째 아들 “태”泰가 성을 지켰다. 태자 융의 아들 “문사”文思역시 주위 사람들을 데리고 성을 떠났고, 백제 백성들도 모두 따라 나섰다. 소정방이 성채에 올라 당나라 깃발을 세우게 했고, 의자왕,태자 융, 왕자 태, 왕자 “연”演, 장사 88명, 백성 1만 2,807명을 당나라로 인질로보냈다. 소정방이 포로들을 이끌고 당 황제를 만났고, 의자왕이 질병으로 사망하자“손호”孫皓와 “진숙보”陣叔寶의 묘 옆에 매장하고 비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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