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emotion)

목차

1. 감정의 정의
2. 감정연구의 변천
3. 문화 특성에 따른 감정문화의 차이
4. 사회구조와 감정문화

본문내용

① 감정은 사회과학의 새로운 연구분야로 부상되고 있음 (최근 사회심리학과 경영학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음) → 과거에는 감정을 단지 예측할 수 없는 인간 행동의
원인으로 간주하였다.
② 1970년대 중반 경부터 사회과학의 지나친 이성중심주의 경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본격적인 감정 연구가 시작되었다.
③ 인간은 인지적이면서 동시에 감정적인 존재이므로 인간행동을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감정 연구가 필수적임.

1. 감정의 정의

1) 심리학적 정의(심리학의 초기 연구)

① 감정은 동물들의 두려움, 놀람 등과 같이 외부의 위협이나 자극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이다 (감정은 육체적 변화를 동반).
② 강렬한 느낌과 충동에 의하여 육체적 변화를 동반하는 동요와 흥분의 상태.
③ 감정은 선천적이고 생물학적인 것이다 (개인이 통제할 수 없다).

<중 략>

→ 그러나 Demos는(1986) 전통적 사회일수록 감정을 서로 공유하며 감정경험이 풍부하다고 주장(전통사회의 규범이 약화되면서 우정과 관련된 감정은 줄어들고 있다).
⑦ 짐멜(Simmel)은 산업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감정의 발산을 제한한다고 주장.
→ 도시사회의 인간관계로 인해 감정표출이 제한을 받는다.
⑧ 가족구조의 변화가 감정문화에 영향을 준다. 가족 구성원들의 수가 적어짐에 따라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람이 증가한 반면, 형제들 간의 질투심은 더욱 증가함(이는 사회변화가 감정변화를 야기한다는 가설의 증거가 될 수 있다).
⑨ 감정의 사회화를 통하여 개인들은 특정한 감정을 느끼고, 주의하고, 표현하는 것을 배운다. 부모, 친구 등의 감정을 모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의 하나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상황에 적절한 감정 표현을 하게 된다.
→ 19세기부터 직장이 점차 가족과 분리되면서 감정모델에 어머니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였고 분노와 같은 감정이 자제되었다(Stearn, 1986).
⑩ 인지발달 과정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새로운 감정들이 형성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