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교육 과제

목차

1. 스웨덴과 한국의 평생교육 비교 - 민중의 집을 중심으로
2. 평생교육법 요약
3. 정부기관 조직기구표, 기구별 업무수행내용, 정책 등을 요약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것은 늙어서도 열의가 지속된다. 이것들은 혼자 할 때보다 같이 할 때 유익한 경우가 더 많고 인간이란 존재는 다른 사람과 힘을 합칠 때 비로소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이다.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가르치는 것보다는 배우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인간은 객체의 입장에서 가르침을 받기보단 스스로 원하는 것을 깨달아가며 더 희열을 느낀다. 또한, 그렇게 배운 지식이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며 오래도록 남게 된다.
배움에 대한 평생의 염원과 열정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평생교육이다. 이것은 현재 사회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정부의 꾸준한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한 교육이다. 스웨덴은 이런 지역 생활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 국가로서 현재 복지국가 1, 2위를 앞 다투고 있다. 민중의 집이 바로 스웨덴의 현재 복지가 있게 한 것으로서 노동자 강좌뿐만 아니라 노동조합학교나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학습 모임이 열렸다. 민중의 집을 거점으로 한 노동 위원회는 각종 문화적 행사를 주도하였으며, 노동자들로 하여금 진보 정당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힘썼다. 요컨대 민중의 집은 노동자들에게는 일종의 공공영역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현장 조직으로 모인 노동자들이 지역 생활 정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만든 정치의 전략적 거점이기도 했다.
한국의 현재 평생교육과의 공통점은 우선 문화생활을 제공한다는 것, 그리고 지역 단위로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룬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학위를 따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에서부터 학교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까지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송국이나 복지회관 등에서도 비교적 싼 가격에 취미와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수업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실제로 이 수업들은 사설 학원에 비해 매우 저렴한 동시에 강사진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는 인기가 매우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