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목차

Ⅰ. 작가 및 작품 배경
Ⅱ. 줄거리
Ⅲ. 무엇이 개츠비를 위대하게 만들었나?
Ⅳ. 주요 내용

본문내용

Ⅰ. 작가 및 작품 배경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는 1896년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위하여 군에 지원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그러던 중 그에게 많은 영감을 준 평생의 반려자인 젤다 세이어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결혼 후에는 유럽을 여행하다가 파리에 정착하기도 한다. 160여편에 이르는 많은 단편소설을 썼으며, 말년에는 경제적 이유로 영화원고를 쓰기도 하였다. ‘마지막 거물’이라는 작품을 쓰다가 1940년 12월 45세라는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위대한 개츠비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으로 유명하며,

<중 략>

개츠비에게 삶의 원동력은 ‘데이지’이다. 그는 ‘데이지’라는 존재를 성취하기 위해 어떤 것이든 해내고,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데이지를 하나의 신앙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데이지를 잃은 개츠비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결국 개츠비에게 데이지는 이미 자신의 일부였던 것이다. 이미 자신의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 데이지를 잃어버리게 되자 개츠비는 그 빈 공간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우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내 생각에 개츠비는 데이지에게 확연하게 배신당한 시점부터 이미 삶의 원동력을 잃었다.

얻지 못한 동경의 대상으로 생각했다면,

<중 략>

“나는 그를 용서할 수도, 좋아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가 한 일이 전적으로 정당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든 일이 아주 무심하고 뒤죽박죽으로 처리된 셈이었다. 톰과 데이지는 무심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물건이든 짐승이든 박살을 내고는 자신들의 돈이나 엄청난 무관심 또는 무엇이든 자신들을 함께 묶어주는 것 속에 틀어박혀서는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난장판을 남들이 치우게 했다…….”

“개츠비는 초록색 불빛을, 매년 우리 앞에서 멀어져 가는 축제의 미래를 믿었다. 그 미래는 결국 우리를 피해 갔지만,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