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와 조문의 의미 - 한국의 현대문화

소개글

한국어 수업중 한국의 현대문화 수업 과제입니다.
간단하고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성적은 잘 받았구요.

목차

- 장례문화 와 조문
- 조문의 의미
- 조문 시기, 옷차림
- 조문 순서

본문내용

장례문화와 조문

몇년 전 문상갈 일이 있었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앞에 힘들어 하는 친구를 보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은 없는 것 같다. 소위 호상이라고 이야기하는 갑작스럽지 않은 죽음이나 천수를 누린 죽음이라도 죽음이라는 것, 이별이라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좋은 일로 방문하는 것보다 조심스러운 것이 문상을 가는 것이다.
한국에는 다른 나라와는 다른 독특하고도 전통적인 장례문화를 가지고 있다. 좁은 의미로 장례식을 뜻하는 것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장송의례의 약칭으로 사용된다. 오랜 외국생활로 외국의 장례식은 익숙하지만 오랫만에 방문한 한국에서 조문을 갈 때마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내가 입고 있는 옷은 예의를 갖춘 것인가?’ ‘절하는 방식이 맞는 것인가?’ ‘이렇게 말을 건네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항상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중 략>

조문 가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조문 가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더욱 더 하지 말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시끄럽게 떠든다거나 유족에게 계속 마을 시키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이는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준다.?유족 외에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오래간만에 만났다고 큰소리로 이름을 부른다거나 웃고 떠드는 일은 안 된다.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한다.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