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도닉 가격 모형을 통한 부동산가격의 추정 : 중랑구 상봉동 일대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목차

1. 대상지 소개 및 분석 범위

2. 아파트 거래가격 통계

3. 회귀분석을 통한 아파트 가격 변동요소 분석 및 가격평가
3.1 변수 설정 및 분석 방법
3.2 분석 결과 및 해석

본문내용

아파트 가격 분석에서 대상으로 한 지역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일대이다. 상봉동 일대에는 1990년대 중반부터 400~500세대 가량의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많은 인구가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44,597명(2011) 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2010년 12월 21일 상봉역~춘천역 복선전철이 개통됨에 따라서 상봉역을 기점으로 경춘선 광역전철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상봉동에 위치한 상봉역과 망우역 모두 중앙선과 경춘선의 환승역이 되었다. 특히 기존에 없었던 중앙선 상봉역이 신설됨에 따라, 상봉역은 중앙선, 경춘선, 지하철 7호선의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되었고, 이에 따라 상봉역, 망우역 이용객들은 경춘선 개통 전보다 승객이 많이 늘어났고, 교통 여건이 종전보다 향상되었다.
분석에 사용한 자료는 국토해양부 아파트가격 실거래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 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에 해당하는 443개의 거래 자료를 이용하였다. 특히,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에 해당하는 아파트 거래 자료 중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9개 아파트 단지의 자료만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 중 략 >

회귀분석을 통해 얻은 각 변수에 대한 계수를 통해서, 각 변수들이 아파트 거래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먼저 전용 주택면적과 아파트 가격에 대한 관계에서는, 전용 주택면적이 1㎡이 늘어날수록 아파트 가격은 약 162만원이 상승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층수와 아파트 가격 간에도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주택의 층수가 1층씩 증가할 때마다 아파트 거래가는 약 407만원씩 상승한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아파트 수요자들이 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망이 좋은 고층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단지 자체 요인에 대한 계수를 통해, 단지 경과연수가 1년씩 증가할 때 마다 아파트 거래가격은 약 1223만원 하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단지의 총 세대수, 즉 단지의 규모에 따라서 아파트 거래 가격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단지의 총 세대수가 1세대 증가할 때마다 아파트 거래가격은 약 5만원씩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의 규모가 커질수록 단지 내부에 공급되는 공공시설의 규모나 종류가 많아지기 때문에, 주거 입지의 관점에서는 단지의 규모가 커지는 것이 긍정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