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제2기 주요작가별 문학사 서술 연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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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머리글

Ⅱ. 개화기 시대에 대한 주요 학자별 문학사 서술 개관

Ⅲ. 개화기 시대에 대한 주요 학자별 문학사 서술의 실제
1.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1)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제 2기 1860～1918년 시대 개관
2) 문학사적 특징
2. 조윤제 《한국문학사》
1) 운동시대(運動時代) : 갑오경장(甲午更張)～3․1운동이전
2) 문학사적 특징
3. 장덕순 《한국문학사》
1) 근대문학으로서의 개화기 문학
2) 문학사적 흐름
4. 이병기ㆍ백철 《국문학전사》
1) 창가와 신시의 관계
2) 신소설과 그 문학사적 위치
3) 근대적 문학의 신개척기
5. 정홍교ㆍ김하명 《조선문학사》
1) 19세가 후반～20세기 초의 문학
2) 1910～1925년의 문학

Ⅳ. 맺는말

본문내용

문학사뿐만 아니라 모든 역사서술은 먼저 시대구분 문제에 부딪친다. 시대구분을 하지 않고는 서술의 순서를 정할 수 없고 역사의 전개를 설명할 길도 없다. 시대구분은 실제로 이루어진 변화를 그 뚜렷한 매듭에 따라 토막 지워 드러내는 것이다.
근래에 이루어진 시대구분은 아직 확고한 성과를 얻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지금까지 나온 국문학사는 한문학사와 현대문학사를 포함해서 스무 종 즘 된다. 여러 저술 중 본 연구에서는 이병기ㆍ백철, 장덕순, 정홍교ㆍ김하명, 조동일, 조윤제의 저서를 통해 시대 구분의 실제를 살피고자 한다.
어떤 학문이건 간에 하나의 통설을 받아들이는 데는 위험이 따른다. 역설적이게도, 통설에서 벗어난 부분에 대한 사고 폭을 넓히려는 시도 또한 통설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문학사도 같은 맥락에서 조동일의 견해에 반해 다른 학자들의 논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문학사의 올바른 시대 구분에 가까이 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 특별히 본 연구에서는 개화기 시대를 살피되,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북한 학자 정홍교ㆍ김하명의 《조선문학사》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논해보고자 한다.

Ⅱ. 개화기 시대에 대한 주요 학자별 문학사 서술 개관

조동일
〈한국문학통사4〉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중세에서 바로 근대로 직접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근대이행기라는 것을 설정하였다는 것이다. 책 한권의 분량에는 주제와 인물이 다른 책들에 비해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어 문학사를 이해하는데 훨씬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여타 다른 책들과는 대조 되는 것이 다른 책들은 이행기적 요소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각 주제별로 인물에 생애, 저서, 활동들을 자세하게 제시하고 그 활동분야에 있었던 인물들을 비교적 많이 상세하게 제시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책들에 비해 주제가 다양한데 다른 책들은 창가, 신소설, 몇 몇 인물들에만 한정되게 문학사를 서술하였지만 조동일은 종교, 사회, 시기별 특징 등과 같이 큰 범주로 설정하여 세분화하는 서술 방식으로 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이병기ㆍ백철 《국문학전사》, 신구문화사, 1993.
장덕순, 《한국문학사》, 박이정출판사, 1995.
정흥교, 김하명 《조선문학사》(19세기말～1925),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80.
조윤제 《한국문학사》, 송영당, 1987.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Ⅳ, 지식산업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