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대우][삼성][쌍용][LG][SK]대우그룹 구조조정, 삼성그룹 구조조정, 쌍용그룹 구조조정, LG그룹 구조조정, SK그룹 구조조정, KT(KTF, 한국통신) 구조조정

목차

Ⅰ. 대우그룹 구조조정
1. 재무구조상의 연결상황
2. 대우그룹의 계열사 처리 계획과 대우조선

Ⅱ. 삼성그룹 구조조정

Ⅲ. 쌍용그룹 구조조정
1. 쌍용의 구조조정안
2. 의견

Ⅳ. LG그룹 구조조정

Ⅴ. SK그룹 구조조정

Ⅵ. KT(KTF, 한국통신) 구조조정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대우그룹 구조조정

1. 재무구조상의 연결상황

대우그룹은 상호채무구조가 워낙 복잡하게 얽힌데다가, 부채의 규모마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많은 계열사들이 분식회계를 하고 있어, 위기의 도화선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지 파악되기 힘들다.
우선 대우그룹의 부채를 살펴보면, 골드만 삭스의 추정에 따르면 해외부채 약 8조원을 포함하여 약 68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장부상 80조원으로 나온 자산이 사실은 그에 훨씬 못 미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제의 부채는 훨씬 높다고 추정할 수 있다. 실제로 11월 대우그룹 12개 계열사에 대한 중간 실사결과를 보면 장부가와 실사액의 차이에 따라 순자산 감소액이 약 40조원 규모로 파악되었다.
결국, 조사 당시 대우그룹 전체의 자본잠식규모는 26조원으로 밝혀졌고, 또한 특별감리결과에 따라 분식회계 혐의가 드러나면서 그 규모가 더 커진 결과 자본잠식규모는 28.6조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해외부채까지 고려하면 대우그룹의 부채는 엄청난 것이다.
7월25일 김우중 회장은 ‘구조조정 이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면서, 스스로 해외부채가 68.4억 달러에 이른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대우그룹 전체가 과다한 부채규모를 안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대우중공업의 경우는 그나마 상황이 좋았다.
11월 중간실사 당시 자본잠식상태에 빠지지 않았던 계열사는 중공업, 전자부품, 대우자판, 오리온전기였다. 그러나 대우그룹 계열사간의 복잡한 그물망 관계로 인해 몇몇 기업의 재무구조 건전성으로 전체 그룹을 지탱할 수는 없었다.
대우중공업은 대우 계열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급보증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간 상호 지분 소유도 하고 있으므로, 주력 기업들의 부실을 대우중공업이 떠안지 않을 수도 없었다.
이러한 상호지급보증과 복잡하게 얽힌 계열사 관계로 인해 대우중공업은 일정 정도의 부채를 떠맡으면서 대우그룹으로부터 분리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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