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에 대해서

목차

1. 동북공정의 실체
2. 동북공정의 비판문제

본문내용

①동북공정의 실체
동북공정이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로, 우리 말로는 `동북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과제`이다. 2002년 2월에 시작하여 2006년까지 5년간 진행된 프로젝트로서, 공식적으로는 종료가 되었지만 그 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민간연구가 동북공정을 기초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진행형이라 볼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중국에서 동북쪽인 고구려 또는 발해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바꾸는 것이다.
동북공정의 목적은 현재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는, 특히 조선족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중국사에 편입시켜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분리주의 운동을 예방하는 차원이다. 따라서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의 역사를 최대한 축소시켜서 중국의 일개 지방정부에 불과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들의 후손인 현재 그 지역 소수민족들이 중국 국민의 일원이라는 것이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려 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티베트 역사와 위구르 역사에 대한 비슷한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하고 완료시킨 바 있다.(서남 공정, 서북 공정)

< 중 략 >

역사라는 것은 한 민족이 갖는 정신의 바탕이 된다. 그런 역사를 왜곡함으로서 민족성이라는 것을 없앨 수도 있다. 따라서 동북공정은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일제의 민족말살정책과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이 존재한다.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고의적이고 직접적인 역사 왜곡, 민족성을 교란 혹은 말살함으로서 자국에 완전히 동화시키려는 등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