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불평등][차별 개념][차별 의미][차별 원인]차별(불평등)의 개념, 차별(불평등)의 의미, 차별(불평등)의 원인, 차별(불평등)의 매커니즘, 차별(불평등)의 조치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7.20
- 최종 저작일
- 2013.07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Ⅰ. 개요
Ⅱ. 차별(불평등)의 개념
Ⅲ. 차별(불평등)의 의미
Ⅳ. 차별(불평등)의 원인
Ⅴ. 차별(불평등)의 매커니즘
1. 편견
2. 사회화
3. 사회적 관습
4. 제도적 차별
Ⅵ. 차별(불평등)의 조치
본문내용
직접차별은 합리적 이유 없이, 성이나 연령, 신체조건, 성적 지향 등 개인의 태생적 또는 후천적 속성을 기준으로 그 개인에 대해 불이익한 대우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인제 교수가 경험했듯이, 단순히 장애를 이유로 교수 임용을 거부한 것은 대표적인 직접차별에 해당한다. 또한 차별 의도가 없는, 선의에 의한 행동이라 할지라도 소수자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직접적으로 장애를 이유로 임대를 거부하였다면 직접 차별로 간주한다. 예를 들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주택 임대시 장애인이라는 것을 이유로 임대를 거부하였다면 이는 신체조건을 이유로 한 직접 차별이 된다.
<중 략>
아들은 경제적 자립을 대비해서 독립적이고 경쟁적으로 기르는 반면 딸은 순종적이고 얌전하게 기르려고 한다. 그리고 아들에게는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려는 반면 딸에게는 결혼이나 가사에 도움이 되는 수준의 교육기회만을 제공하려 한다. 이런 과정에서 자녀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고정화된 성의식을 수용하게 되고 개인의 잠재력에 대해서 남녀별로 상이한 기대수준을 갖게 된다. 소수인종에 대한 태도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전승된다.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에서 소수인종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감정을 표현하고, 자기 자녀가 소수인종의 자녀와 교류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자신들이
<중 략>
현재 우리 사회의 차별 수정, 차별 금지를 위한 법 제도들은 소극적 차별 안하기 정책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이미 우리 사회에서 과거로부터 축적된 차별의 결과가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소극적 ‘차별 안하기’는 결과적으로 ‘차별하기’와 다름없다. 이런 맥락에서, 누적된 차별의 결과 형성된 편견과 차별적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소수자 중의 소수자의 관점에 의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정책이라면 장애인 중에서도 다중적인 차별을 경험하는 중증 여성 장애인의 시선에 의해 문제가 구성되고, 해결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김도현(2007), 차별에 저항하라, 박종철출판사
김필동(1999), 저차별과 연대, 문학과지성사
김혜정(2006), 차이와 차별, 공간사
정인섭(2004), 사회적 차별과 법의 지배, 박영사
최봉영(2005), 한국 사회의 차별과 억압, 지식산업사
한국사회이론학회 저, 김철 역(2003), 차별과 우리 사회, 푸른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