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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냉전의 정의

Ⅲ. 냉전의 기원

Ⅳ. 냉전의 형성

Ⅴ. 냉전의 대두
1. 2차대전 후 유럽주도의 질서가 붕괴
2. 미·소
3. `핵 시대`의 도래
4. 냉전을 야기시킨 책임과 비난

Ⅵ. 냉전의 촉발요인
1. 동유럽 문제
2. 패전국 독일 처리 문제
3. 일본, 중국문제
4. 원자력 관리 문제
5. 마셜플랜에 대한 소련의 대응

Ⅶ. 결론

본문내용

돌이켜 보면, 동아시아의 급속한 경제발전이야말로 세계 냉전 체제 붕괴의 원천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을 비롯해서 한국 등 NIEs의 경제발전, 이를 쫓아 도약한 아세안, 그리고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 중국이나 인도차이나의 사회주의 국가들의 변신이 기폭제였다. 특히, 중국의 개혁 및 개방 정책의 성과는 소련을 비롯한 유럽 사회주의 국가에게 본격적인 동요를 일으켰다. 고르바쵸프의 소련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회의는 중국의 개혁 및 개방정책의 실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서구에 비해서 아시아에서는 아직 냉전구조가 남아 있다. 한반도에서는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무력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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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냉전체제는 두 초 강대국에 의한 강력하면서도 완고한 양극구도의 형성, 대전의 파괴적 결과로 인한 유럽의 주도권 상실, 식민지 해방으로 인한 신생 제 3세계의 등장, 그리고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버릴 핵무기의 출현이라는 주요한 특징들을 갖는다.
1945년 이후의 세계무대에서, 먼저 미국은 과거 19세기 후반기 세계를 지배했던 영국을 대신하여 명실 공히 대양을 지배하는 강력한 해양세력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이 신흥 강국은 대전 이전의 고립주의적인 대외정책을 전면 수정하여, 앞으로의 자국의 이득을 위해서 세계무대에 적극적인 개입정책을 추구하게 되었다.

<중 략>

따라서 유엔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개입할 것인지를 명확히 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사후처리보다 예방적 목적에서의 유엔 개입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추구되고 있는 군사적 방식보다, 경제, 정치사회적 발전을 위한 방식이 저개발국들에게 분쟁을 방지하는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불행히도 현재의 인도주의적 개입은 앞서 말한 파시즘과 근본주의의 회귀에 구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가별 핵무기 보유 등 군비경쟁까지 낳고 있다. 한편으로는 세계 금융 시장에서 동티모르와 코소보와 같은 분쟁을 이용, 인권의 상품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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