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인생
- 최초 등록일
- 2013.07.2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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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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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인생의 도에 대하여 성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인간의 본성 그리고 선과악, 예수와 부처의 차이점, 역사란 무엇인가, 인문학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글을 적어 보았다. 결국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삶 속에서 존재와 소유 그리고 본성과 본능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또는 자연스럽게 삶의 방향을 터득해 나간다.
본성과 본능에 대하여 간략히 말하자면, 인간 중심적인 윤리사상과 종교사상 때문에 자연적 본능을 많이 오해해왔고, 동물적 본능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폄하해왔지만, 자연에는 불필요한 것들이 없다. 좋은 본능, 나쁜 본능 등의 분류는 인간중심적인 교육이 가져다 준 일종의 망상에 불과하며, 자연세계는 인간사회처럼 도덕이 필요 없다.
또한, 존재와 소유는 결국 별개의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가짐의 이중적 태도와 직결된다. 이는 같은 돈이라도 남들 앞에서 과시용으로 생각하면 소유가 되는 것인 반면, 그 돈을 사용해 자기 존재의 힘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면 그 돈은 존재론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존재와 소유를 마음의 이중적 태도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 략>
앞서 우리는 본성과 본능에 대하여 말했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본능과 본성 결국 인간이 살아오면서 굳어버린 판단에 의해 강요당하고 있으나 그것은 정답이 아니다. 정답은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연적 본능을 많이 오해해왔고, 동물적 본능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폄하해왔지만, 자연에는 불필요한 것들이 없다. 좋은 본능, 나쁜 본능 등의 분류는 인간중심적인 교육이 가져다 준 일종의 망상에 불과하며, 자연세계는 인간사회처럼 도덕이 필요 없다. 다만 그것의 옳고 그름이 유연하게 적용 될 뿐이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존재와 소유는 결국 별개의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가짐의 이중적 태도와 직결된다. 존재와 소유를 마음의 이중적 태도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형효, 철학적 사유와 진리에 대하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신상희,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의 지평에서 근원적 윤리학의 정초, 한국현상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