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사회 상업에 관한 리포트

목차

Ⅰ. 상업의 발생

Ⅱ. 상업의 발달 조건

Ⅲ. 문명별 상업활동
1. 메소포타미아 문명
2. 크레타 문명
3. 히타이트와 페니키아
4. 그리스 문명
1)아테네
2)스파르타
3)페르시아 전쟁
4)아테네 제국
5)마케도니아와 헬레니즘
5. 로마

Ⅳ. 고대 상업의 특징

Ⅴ. 결론

본문내용

Ⅱ. 상업의 발달 조건
상업의 발달은 사회적 분업의 진전과 생산력의 증대에 따른 잉여생산물의 생산과 그 수요의 증가가 기본적인 전제가 됨과 동시에 화폐발생 및 다른 여러 조건이 갖추어 져야 한다.
첫째, 교통기관이 발달해야 한다. 교통기관의 발달은 재화를 수요되는 곳으로 쉽고 싸게 운반해 줄 뿐 아니라 시장 그 자체를 확대시켜 주기 때문이다. 아무리 진귀한 상품적 가치를 지니는 재화도 사람의 발길이 미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는 이치이다.
둘째, 도량형제도가 완비돼 있어야 한다. 상업은 가치의 교환이므로 상업활동이 활발해지기 위해
정확한 가치의 평가장치가 절대적 필요요소라 하겠다. 도량형제도의 미비는 곧 상업의 손해요인이 되며 상업발달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셋째, 화폐제도의 확립이다. 화폐는 교환의 매개수단임과 동시에 가치의 척도이며 부의 저장수단이다. 화폐의 발생과정을 살펴보면 최초 소금, 물, 가죽, 조개껍질등 비교적 사용가치가 큰 물품화폐에 이어 분할과 융합이 쉬운 금, 은, 철, 동과 같은 금속화폐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금속화폐는 칭량화폐의 개념을 벗어나지 못했고 진정한 의미의 화폐는 BC 7세기경 소아시아의 아르고스 및 리디아 지방에서 사용된 Elektron 과 같은 주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화폐가 등장함으로 직접적인 소비를 목적으로 하던 교환은 변질하여 사고 파는 것이 된다. 이전에 잉여생산물의 교환은 다만 생필품의 취득에 그쳤지만 화폐의 발생으로 거의 모든 상품과 교환할수 있는 교환 재로의 화폐구입, 즉 화폐취득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화폐가 교환 품의 가치를 쉽게 평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그 전 교환 시에, 상대방의 소유물이 얼마에 해당할 것인가를 일일이 헤아리는 수고가 덜어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화폐의 발생은 교환을 용이하게 하고 상업의 발달을 촉구하게 된다. 하지만 그 당시의 화폐가 오늘날과 같이 가치척도, 유통수단, 부의 저장수단, 지불수단 등, 다양한 목적을 지닌 진목적 화폐로 쓰인 것이 아니라 특정목적에 따라 쓰이는 화폐가 달랐고, 사용자의 신분계층에 따라 달라지는 한정된 목적의 화폐였음을 상기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