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셀로 감상문

소개글

연극 오셀로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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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학기 가까이 ‘연극의 이해’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연극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왔지만 여태껏 실제로 연극을 본 적은 없던 나는 연극이 어떠하다는 ’느낌’만 있을 뿐 ‘경험’이 없어 실제로 연극을 보면 어떨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비록 학교에서 하는 무료 공연이지만 그것이 무색할 만큼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처음이란 설렘을 안고 연극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연극이 시작되기 위해 공연장은 암전 되고, 짙은 어둠 속에서도 무대에서 무엇인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곧이어 무대 가에 한 여자 배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극은 시작되고, 조명이 비춰지는 곳이 전환되어 다른 배우들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연극 연습실을 배경으로 배우들이 돌아가며 몸을 풀며 오노의 오버액션, 김연아 선수의 스파이럴, 취권 등의 동작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극 중 ‘오셀로’ 연극의 연출자가 남녀 배우에게 개인기를 시켜 웃음을 유발시켜 연극이 시작되던 때의 긴장감이 풀리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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