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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7.24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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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선(禪)의 정의
Ⅲ. 선(禪)의 어원
Ⅳ. 선(禪)의 분류
Ⅴ. 선(禪)의 본질
1. 교외별전(敎外別傳)
2. 불립문자(不立文字)
3. 직지인심(直指人心)
4. 견성성불(見城成佛)
Ⅵ. 선(禪)의 수행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선은 불교의 한 종파로서 근본불교 사법인인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공 적정열반’에 바탕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일체의 공성을 강조하는 중관사상과 그에 근거하여 현상의 가성을 강조하는 유식사상 등 대승불교적 ‘공가중’의 논리에도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흔히 선적인 깨달음이 우리의 일상적인 언어적 분별지를 넘어서는 무분별적 깨달음으로서 말로 다할 수 없는 도의 깨달음, 말로 규정할 수 없는 우주 이치의 신비적 체험인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하여 흔히 선을 중국화된 불교, 노장화된 불교라고 간주한다. 그러나 이것은 바른 이해인가?
노장의 무명의 도와 불교의 공이 과연 같은 것이겠는가? 노장이나 불교나 둘 다 궁극적으로 언어를 버릴 것을 말한다. 언어에 매이지 말 것을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는 왜, 어떤 까닭에 말을 버려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말 너머에 말이 다하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말 너머에 아무것도 없기에 그 말이 공허하기 때문인가? 말을 그물로 비유하며, 그물을 버려야 한다면, 그물 아닌 고기를 손에 넣기 위해 그물을 버려야 하는가? 아니면 그물로써 잡아야 할 것이 따로 있지 않기에 그물을 버려야 하는 것인가? 그물에 매임, 말에 매임이 망념인가? 아니면 그물 너머에 고기가 있다는 생각, 말 너머에 그것이 지시하는 실재가 있다는 생각 자체가 망념인가?
<중 략>
1. 교외별전(敎外別傳)
법이나 도는 문자나 경전에 있는 것이 아니며, 이들 언어나 문자는 단지 도를 전하는 하나의 방편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언어나 문자를 통하지 않고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는 사물이나 말이나 글로 나타내 보이는 교리 따위는 사실 깨달음의 진리자체, 곧 진면목(眞面目)의 그림자이거나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 것이며 진리는 모양이나 언어를 초월한 곳에 있다는 가르침이다.
참고 자료
김영길(1978), 선 의 의미, 선이란 무엇인가, 법륜사
김정길(1974), 불교의 선과 정신분석학, 대한민국해군
냐나포니카 저, 송위지 역(1999), 불교 선수행의 핵심, 시공사
우정상(1963), 불교와 선, 법무부
허진(2001), 불교의 선과 기독교 관상의 비교연구, 성공회대학교
홍성민(2009), 불교와 경제 - 선사상을 중심으로 -, 한국선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