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철학]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전·후기의 비교 연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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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전기의 언어
서언
1. 언어란 무엇인가?
2. 말할 수 없는 것
결언

Ⅱ 후기의 언어
서언
1. 언어의 전환
2. 철학
결언

본문내용

비트겐슈타인은 20세기를 살아 온 철학자로서 그 이름이 드높은 사르트르나 카뮈 등과 같이 철학 자체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며, 또한 니체와 함께 어려운 철학자의 반열에 올라 있는 영미철학계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세계의 모든 것을 앎과 생각함으로 통합하려 했던 이가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라면, 칸트로부터 시작하는 근세와 현대의 철학에 있어서 가장 큰 물음인 '철학함'을 위한 철학을 언어로서 풀어낸 그는 논리 실증주의의 거목이자 분석철학의 아버지라 회자되지만, 정작 그의 언어이론은 어쩌면 철학 하는 것으로부터 괴리된 또 다른 어떤 분야를 만들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철학적 깊이에 반해 후대의 이들에게는 단지 어려운 학자로 인식되는 수난을 겪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비트겐슈타인 자신은 어쩌면 자신의 어렵고도 힘든 철학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철학으로부터 따로 떨어져 나온 어떤 것이 아닌, 철학 자체에 대한 자문과 자답을 했으리라고 생각되는 바, 본 보고서에서는 그의 언어철학이라 칭할 수 있는 사상을 살펴보고, 그의 이론 가운데 "그림이론"(picture theory)과 "진리함수 이론"(truth-function theory)으로 구분되는 전기이론의 핵심 이론과 함께, 한발 더 나아가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그의 선언(宣言)과도 같은 이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K. T. 판,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서광사)
배리 R. 그로스, "분석철학- 사적개관" (형설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