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애(탄생-삶-죽음)에 대한 운명론과 의지론적 고찰

소개글

인간의 생애(태어남-삶-죽음)의 보편적 사건에 대한 고찰.
생애를 지배하는 것은 운명인지, 의지인지를 고찰해보고 연구한 리포트입니다.
인문학이나 철학, 사회과학을 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운명론과 의지론의 개념
1. 운명론의 개념
2. 의지론의 개념

Ⅱ. 태어남-삶-죽음의 의지성과 운명성

Ⅲ. 결 론

본문내용

우리들의 인생을 가만히 고찰해 보면 세 가지의 커다란 사건이 존재한다.
첫째는 <태어남>이라는 사건이고, 둘째는 <삶>이라는 사건이며 셋째는 <죽음>이라고 하는 사건이다. 이와 같은 세 개의 사건은 비단 우리들 인간에게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삼라만상의 모든 사물에게 일반적으로 주어져 있는 일정의 법칙으로 자연의 모든 물질은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태어남과 삶, 죽음이라고 하는 각기 특징적인 세 개의 보편적 사건은 앞서 일반적인 법칙이라고 가정하였는데 그렇다면 여기에서 제기될 수 있는 하나의 문제가 있다. 즉 그와 같은 법칙이 어떻게 하여 이루어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 법칙의 구조가 도대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소위 그 법칙의 원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인데 이는 우리들이 왜 태어나서, 왜 살게 되며, 왜 죽어가야 하는가라는 의문과 동일한 것으로 이 의문은 인류의 지성이 싹튼이래 가장 심각한 의문의 하나인데 이에 대하여 우리가 오늘날까지 경험하고 사유한 바에 의하면 거기에는 두 개의 답변이 존재한다. 운명론이라고 하는 것과 의지론이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
운명론과 의지론은 상호 대응되면서 동시에 상보작용을 하는 개념으로 존재현상의 세가지 사건인 태어남과 삶과 죽음에 관련지어 생각해 볼 때 태어남과 죽음은 다분히 운명론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그 사이의 삶은 다분히 의지론적으로 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 세단계의 사건에 대한 두가지의 경향인 운명론과 의지론을 상호 어떠한 관계로 맺어져 있으며 어느 쪽이 더욱 지배적이고 종속적인가하는 의문들이 연달아 끌려 나오게 되는데 본 리포터에서 다루고자 하는 제목들이 바로 그런 것이다.

Ⅰ. 운명론과 의지론의 개념

우리들이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태어남과 삶과 죽음은 운명과 의지에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들어가는 말에서 언급한대로 태어남과 죽음은 운명성의 경향을 드러내 보이며 삶은 의지성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