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폐기물 퇴비화 시설의 건강 리스크
2. 환경화학물질의 인체 모니터링
3. 출처
본문내용
폐기물 관리 주요 방법에는 재활용, 퇴비화, 폐액 처리, 소각 및 매립의 5가지가 있다. 지난10여 년은 주로 소각에 중점을 두면서 편법인 열분해나 가스화 열처리 기술도 개발되었다.
폐기물 소각은 폐기물 수송과 선별 및 분류 등 전처리 공정에서 산성 가스, 중금속류,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폴리염화비페닐(PCB), 다이옥신(PCDD/PCDF) 등 발암 잠재물질 발생으로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폐기물 중 유기물을 재활용하는 도시 고형 폐기물의 전향적 처리방법으로 퇴비화가 부상하게되었으며, 퇴비는 농업생산과 도시조경 및 삼림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퇴비화로 도시 고형 폐기물에 잠재된 화학적 및 생물학적 건강리스크가 퇴비 관련 작업자와 소비자 및 인근 주민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
퇴비의 건강리스크에 대한 노출 경로는 폐기물과 퇴비 이동 중 어린이 노출과 섭취, 유해물질함유 퇴비시용 경작지로부터 생산된 농산물 소비에 기인된 노출, 유해 미생물이나 유해물질함유 퇴비의 분진과 비산으로 인한 노출 등이다.
도시폐기물 퇴비에 함유된 화학적 유해인자는 폐기물에 잔류하는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납, 니켈, 철분, 살충제,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PCDD/PCDF, PCB, PAH, 화공약품, 의약품,가축의약품 등이다.
호기성 프로세스로 퇴비생산에서 발생되는 VOC는 관련 작업자는 물론 인근 주민에 악취 문제를 야기한다. 혐기성 프로세스로 퇴비생산 시에는 공정 이후 호기성 환기에서 VOC가 발생되어 악취를 발생한다. 불완전한 호기성 공정에서는 각종 알코올(alcohol), 케톤(keton), 에스테르(ester) 및 산(acid)이 발생된다. 방출되는 VOC는 성층권의 오존 감소, 광화학적 스모그 형성,악취, 발암성, 다양한 독성(신경, 신장, 간장, 혈액 등)을 미치게 된다.
VOC 중 벤젠에 노출되면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고, PAH와 PCDD/PCDF 및 포름알데히드 등의 노출에서는 발암 및 내분비 장애를 야기한다.
참고 자료
Jose L. Domingo & Marti Nadal, “Domestic waste composting facilities: A review of humanhealth risks”, Environment International, Vol.35, 2009, pp.382~389
Marta Esteban & Argelia Castano, “Non-invasive matrices in human biomonitoring: A review”, Environment International, Vol.35, 2009, pp.438~449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http://www.kisti.re.kr
고경력과학기술인 프로그램 : http://www.reseat.re.kr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 : http://www.kosen21.org
한중일영 한자 센터: http://www.upaper.net/efi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