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숨겨진 의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7.3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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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탄생
2. 줄거리
3. 시대상
4. 상징적 요소
5. 게오르크 오세그라의 관점에서 본 헨젤과 그레텔
6. 다른 버전 이야기
7. 맺으며
본문내용
1.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탄생
그림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도트헨 빌트에 의해 빌헬름 그림에게 전해졌다. 도트헨 빌트는 빌헬름 그림의 처가 되는 사람이다. 그림형제는 도트헨 빌트에게 들은 이야기를 1815년「어린이와 가정 동화」에 열다섯 번째로 수록하였다. 원래「헨젤과 그레텔」은 이탈리아 동화작가 바질레의 「넬린로와 넨넬라」라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이 동화가 프랑스 동화작가 페로에게 영향을 미쳐 그의「엄지동자」를 탄생시켰고, 그것이「헨젤과 그레텔」로 완성된 것이다. 그림형제가 페로의 「엄지동자」와 같은 제목으로 그들의 동화모음집에 열두 번째로 「엄지동자」라는 동화를 썼기 때문에 「헨젤과 그레텔」은 페로 동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등장인물 면에서는 사뭇 다르다. 페로와 그림형제의 「엄지동자」는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남자아이를 주인공으로 그 아이의 모험담을 묘사하는 반면에, 「헨젤과 그레텔」은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아이가 아니라, 정상적인 크기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타난다.
< 중 략 >
6. 결말이 다른 버전
첫 번째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은 왕궁에서 빵을 굽던 유능한 제빵사였습니다. 하지만 숲에서 빵을 만들던 여자 제빵사가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지자 왕궁에서도 그 여자 제빵사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왕궁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그 여자 제빵사의 빵 굽는 비법을 훔치려고 했지만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여자 제빵사를 죽이기 위해 여자 제빵사가 빵에 사람을 홀리는 가루를 넣어 빵을 만드는 마녀라고 헛소문을 퍼뜨려 여자 제빵사가 마녀로 오인을 받고 끌려가게 했지만, 증거가 없자 풀려나게 됩니다. 할 수 없이 헨젤과 그레텔은 여자 제빵사의 집에 몰래 침입해 빵을 굽고 있는 여자 제빵사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여 버렸습니다.
참고 자료
두산 백과-헨젤과 그레텔
위키백과-그림형제
김혜정, 『그림형제 독일민담』 (뮤진트리, 2010), pp. 107~112
이선자, “그림 Grimm 동화에 나타난 여성의 성숙”(외국문학연구 41, 2011.2), p. 21.
이성훈, “독문학 : 그림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타난 동화적 모티브 연구”(독어교육 46권 0호. 2009), p.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