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티히의 피해자 유형론

목차

Ⅰ. 서론 Introduction

Ⅱ. 본론 The main subject
ⅰ. Hentig의 피해자 유형론
ⅱ. Hentig와 Mendelsohn, Karmen, 宮澤浩一의 피해자 분류방법 비교

Ⅲ. 결론 Conclusion

본문내용

피해자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이 시작된 것은 1948년, Hans Von Hentig에 의해서였다. Hentig는 독일의 범죄학자로, 그의 저서인 『범죄와 그 피해자(The Crime and his Victims)』를 통해 범죄학적인 측면에서 피해자를 분류하였다.
Hentig는 그 이전의 가해자 위주의 범죄연구 방법을 탈피하여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호관계를 통해 범죄를 조명함으로써 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피해자의 처우에 대한 입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초가 되었다. 이렇게 피해자학의 길을 열게 됨으로써 많은 학자들이 피해자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와 분류를 하게 되었고, 범죄의 예방과 범죄 피해자에 대한 선후조치의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Ⅱ. 본론 The main subject
ⅰ. Hentig의 피해자 유형론

Hentig는 피해자를 범죄의 발생원인 이나 환경요소로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정신적 · 심리적 상황이나 사회적 상황에서 서로 밀접하게 관련을 가지면서 생활하는 가운데 범죄라는 사태를 발생시킨다고 보았다. 그래서 Hentig는 피해자 유형을 일반적 유형과 심리학적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일반적 유형은 다시 생래적 피해자와 사회적 피해자로 나누어지는데, 생래적 피해자에는 육체적 ․ 정신적으로 약한 피해자들이 포함되며, 여기에는 청소년, 노인, 여성, 정신박약, 정신장애, 등이 속한다. 사회적 피해자에는 사회적으로 약한 피해자들이 포함되며, 이민, 소수민족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심리학적 유형에는 의기소침한자 · 무관심한자, 탐욕스러운 자, 방종 · 호색가, 고독과 비탄에 젖은 자, 학대한 자, 파멸된 자가 있다.
의기소침한 자 또는 무관심한 자는 항상 주눅들어있고 의기소침하여서 누구에게나 쉽게 압도되고, 주위에 무관심한 자들을 일컫는다. 탐욕스러운 자는 지나치게 탐하는 마음에 현혹되어 순간적으로 쉽게 속을 수 있는 피해자를 말한다.

참고 자료

피해자 특성 및 분류에 대한 연구, 오윤성
형사절차상 피해자의 지위에 관한 연구, 김영옥
형사절차에서의 범죄피해자보호, 원혜욱
범죄피해자의 특성과 그 유책성, 형사정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