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전자의 이념, 삼성전자의 핵심역량, 삼성전자의 글로벌화, 삼성전자의 중국시장진출, 삼성전자의 전략적 제휴, 삼성전자의 성공 사례, 향후 삼성전자의 교육 방향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8.06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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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삼성전자의 이념
Ⅲ. 삼성전자의 핵심역량
Ⅳ. 삼성전자의 글로벌화
Ⅴ. 삼성전자의 중국시장진출
Ⅵ. 삼성전자의 전략적 제휴
Ⅶ. 삼성전자의 성공 사례
Ⅷ. 향후 삼성전자의 교육 방향
Ⅸ. 결론
본문내용
삼성전관 수원공장에서는 1985년말경부터 노조설립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고 1986년 하반기가 되면 학습소모임도 조직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1987년 「6.10 민주항쟁」과 「6.29 선언」 이후 「삼성전관 민주노조추진회」가 결성되었다. 당시의 노동조합법 상으로는 30명 이상이 확보되어야 노조결성이 가능했기 때문에 노조추진 근로자들은 동조자를 규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이러던 중 삼성전관 가천공장에서 8월에 먼저 노조설립보장을 요구하는 파업이 발생하였다. 열흘 가량 지속된 이 파업은 노사협의회의 활성화라는 타협과 핵심근로자의 강제사직과 같은 탄압으로 종결되었다. 1987년 8월의 파업에서 이미 노조 대신 노사협의회의 활성화라는 방안이 제시되고 이것이 다른 사업장에서도 그대로 관철된 것으로 보아 아마도 노동민주화의 바람이 불어오자 삼성은 그룹차원에서 곧바로 「노조 대신 노사협의회」라는 대책을 수립해 놓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수원공장에서도 노동자들은 8월 하순의 파업결행과 노조설립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는 사전에 발각되어 공장의 관리층과 급파된 본사의 간부가 주동자를 일단 현장에서 불러내어 기숙사 사감실에 면담의 형태로 억류하였다가 공장을 떠나 이곳 곳으로 20여일 이상 끌고다니면서 부모 형제까지 동원하여 영업직으로의 부서전환이나 강제사직을 강요하고 결국 지쳐 나가떨어져 사직서를 작성케 만들었다. 이러한 부당노동행위는 동조한 노동자들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행해졌다. 물론 노동자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도 노조설립에 가담하지 못하도록 악명 높은 제임스 리와 이근안 등에 의한 교육과 협박이 실시되었다.
이후 노동법 개정으로 노조설립이 보다 용이해진 다음, 1989년 초에도 노조를 설립하려는 소모임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회사 정보망에 포착되어 역시 주동자들에 대한 집중면담, 연구소등으로의 전출, 강제사직이라는 상투적인 수법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노조설립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기 직전에 경찰 등에 탈취당한 일도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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