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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기업 지식 협력
1. 흡수력(Absorptive Capacity)
1) 흡수력 결핍
2) 흡수력 불균등
2. 지식프로세싱시스템(Knowledge Processing System)
3. 조직학습이론이 주는 시사점

Ⅱ. 기업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협력

Ⅲ. 기업 글로벌 협력
1. 국제마케팅 종사기업이 몰입하는 글로벌 전략적 제휴 및 글로벌 협력전략의 컨셉트
1) 글로벌 전략적 제휴의 컨셉트
2) 글로벌 협력적 전략의 컨셉트
2. 글로벌 협력적 전략 활용이 급증하는 이유
1) WTO의 국가간 비즈니스
2) 글로벌비즈니스

Ⅳ. 기업 환경 협력
1. 강력한 핵심기업이 주도하는 형태
2. 선도기업이 없이 참여기업들의 집단적 형태(collective form)

Ⅴ. 기업 기술 협력

본문내용

Ⅰ. 기업 지식 협력
조직학습 프레임워크는 기업간 협력을 조직의 노하우와 기술력의 향상을 요구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생각하며(Osborn and Hagedoorn, 1997), 전략적 제휴를 외부지식습득의 중요한 대안으로 간주한다(Ciborra, 1991; Hagedoorn, 1995). 사실 조직의 외부에서 어느 정도의 지식을 수입하지 않고 핵심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다(Leonard-Barton, 1995). 그러나 조직학습이론학자들이 기업간 협력에 있어서 거래비용의 절감이나 전략적 고려의 중요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들은 협력을 통한 파트너의 핵심지식 습득이나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력 증진이 거래비용 절감이나 단기이익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 흡수력(Absorptive Capacity)
조직학습이론은 새로운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은 흡수력과 함수관계에 있다고 한다. Cohen과 Levinthal(1990)은 사전지식(prior knowledge)과 지식습득을 위한 노력 정도(intensity of effort)가 흡수력을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한다. 사전지식은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식기반을 의미하며, 축적된 사전지식은 새로운 지식을 평가하고 소화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그렇지만 충분한 사전지식이 파트너지식의 내부화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며 지식습득을 위한 충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즉, 파트너지식과 연관된 축적된 지식기반과 새로운 지식을 습득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제휴를 통한 지식습득이 가능할 것이
다. 그러나 지식기반이 없고 NIH(not invented here) 증후군 같은 외부지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경우에는 제휴를 통한 지식이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흡수력은 R&D제휴를 통한 기업간 지식이전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

참고 자료

김동준(2003), 지식획득의 협력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김수욱(2008), 글로벌 아웃소싱과 기업간 협력, 서울대학교
김성홍 외 1명(2009), 기업환경에 따른 기술협력과 혁신성과, 한국생산관리학회
김성홍 외 1명(2007), 기업간 협력활동의 성공요인 : 환경요인의 조절역할, 대한경영학회
김혜정(2006), APEC의 특성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이광호 외 2명(2008), 기업간 기술 협력과 혁신, 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