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 다큐멘터리-'침묵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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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침묵의 소리'는 한국인 종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상물이다. 이 것을 보면, 위안부 할머님들의 입장과 일본 사학계와 참전 용사들의 입장이 현저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위안부 할머님들의 입장을 정리해보자. 할머님들의 말씀을 빌리자면, 일본은 한국, 대만 등지의 여성들을 데려가 산부인과와 같은 곳에서 아이를 갖지 못하도록 수술을 시킨 다음 군수품 마냥 성 노예로써 부렸고,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짓을 하게끔 강요했다고 한다. 하루 100명 정도의 남성과 성 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폭행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한 할머님의 증언에 따르면, 임신한 위안부 여성을 일본군 두 명이 끌고 가더니 두 손과 두 발을 모두 끈으로 묶은 뒤 마취도 하지 않은 채 그 여성의 배에 칼을 꽃아 아이가 죽은 채로 튀어나오게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장본인인 일본 정부는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없었고 마지못해 일본 민간인들이 위안부들에게 위로금 형식으로 모금하여 보상금이라는 명목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위안부 할머님들은 이 돈을 받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밝히셨다. 지금까지도 몸과 마음에 쌓여 있는 '한' 은 당시 조국이 약소국이었고 그 때문에 할머니들이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기에 위안부 할머니 당신들은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고, 그렇기 때문에 민간인들에게는 돈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참고 자료

이 표지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하구요. 현재 위안부 할머니들의 시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자위대 발언과 관련하여 일본의 제국주의 망령 부활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는데요, 일본의 역사적 제국주의 입장 또한 잘 드러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