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의 아름다움 레포트(양동마을 답사)

목차

1.정충비각
2.관가정
3.향단
4.무첨당
5.대성헌
6.물봉고개, 물봉동산
7.경산서당
8.서백당
9.상춘헌
10.근암고택

본문내용

정충비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1호)

이 비각은 조선 인조14년(1636) 병자호란 때 순절한 낙선당 손종로(1598~1636)와 중실한 노비인 억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정조 7년(1783)에 임금의 명으로 세워진 건물이다. 정충비각은 앞면과 옆면이 각 1칸으로 팔작지붕이어서 가구방법이 특이하다. 옆에 있는 노비의 비를 세운 충노각은 정충각보다 건물이 못한 편이다. 비의 글은 우승지 이정규가 짓고 글씨는 정충필이 썼다.

<출처 : 양동민속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양동마을에서 제일 처음 본 것이 정충비각이었습니다. 수업자료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입구에서 바로 보여서 찾아가 보았더니 병자호란때의 영웅을 위핸 비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비를 위해서도 비석을 세워줬다는데 그 노비의 후손들이 참 뿌듯했을 것 같습니다. 입구는 잠겨 있어서 까치발을 하고 카메라로 찍어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중 략>

서백당 (중요민속자료 제23호)

안골 중심의 산중턱에 자리잡은 규모와 격식을 갖춘 대가옥으로 양민공 손소 공이 성종 15년(1454년)에 지은 월성 손씨의 종가이다.
서백당 또는 송첨이라 부르며, 서백당은 하루에 참을 인 자를 백번 쓴다는 뜻이며 근래에 와서 굳어진 당호이다. 대청 전면에는 아무런 창호가 없으나 후면에는 두 짝씩 판장문을 달았는데 문틀 중앙에 설주를 세운 것은 ‘안동 임청각`이나 ‘강릉 해운정`, ‘회덕 동춘당`등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처마는 홑처마로서 한식기와의 팔작지붕모양 합각을 만들었으나 사랑채와 와서는 맞배지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안방 위에 다락을 만들고 대청쪽으로 작은 창을 단 것이 이채로운 점이다.
<출처 : 양동민속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이곳 앞마당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는데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콘크리트 기둥으로 나무를 받쳐놓았는데 나무와 콘크리트 기둥이 너무 매치가 되지 않아서 약간 아쉬움을 남겼다. 콘크리트 말고 다른 재질로 받침대를 만들어 놓았으면 훨씬 더 보기가 좋았을 것 같았다. 서백당 앞에 돌로 된 비석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 뒤의 언덕에서 외국인들이 돗자리를 깔아놓고 놀고 있는데 그 자유로움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