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백치다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백치다>는 정신지체아인 펑티에난이 특수반이 없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힘든 일과, 평생 좋은 친구가 되기로 한 ‘절름발이’와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펑티에난이 특수반이 있었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특수반이 없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특수반이 없어서 일반 아이들과 같은 반에 배정된 펑티에난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등의 힘든 일을 겪게 된다. 물론 “나는 학교에 다니는 게 좋다”라고 말하는 낙천적인 펑티에난은 이런 일들이 힘들지 않다. 반 친구들, 엄마, 담임선생님이 더 곤란할 때가 많다. 특히 담임선생님이 힘들어 하는 장면을 보고 내가 교사가 되어서 통합학급을 맡았을 때 겪게 될 일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예상을 할 수 있었다.
<나는 백치다>는 작가의 시점이 아닌 펑티에난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학교나 선생님의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보면 특수 아동의 교육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일반 학교의 문제점이 나타난다. 먼저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학생주임 선생님은 매우 권위적인 성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