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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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명예교수인 김익수 교수님이 쓴 책이다. 어류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학자다. 현재 명예교수이며 한국 동물분류학회 회장 한국 어류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계신다.
물고기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물 속에서 지느러미로 헤엄을 치고 아가미로 숨을 쉬면서 왕성하게 무리를 지어 다닌다는 사실 때문에 신비스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물고기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요긴한 먹거리로 이용되어 왔고, 때로는 사람들의 관상과 오락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 물고기는 과학적 연구의 재료, 문학과 미술의 소재로 이용되어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산업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도시로 모여들면서 강물이 오염되고 바다가 오염되었다. 자연과 인간은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떨어져 존재할 수 도 없고, 대립하면서 살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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