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별 걸 다 기획하는 남자

소개글

별 걸 다 기획하는 남자
조한필 저. 엘도라도 2008.02.11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차별화
2. 사라진 단어, 평균

본문내용

책은 차별화에 대한 ‘내러티브’다. 본의 아니게 광고 ‘발주처’의 권유로 일본 광고를 카피하게 된 주인공 지석은 업계에서 매장당한다. 아내가 오리온 공장의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것을 보게 된 서른 여섯 된 광고쟁이는 필사적으로 대학 동아리 선배 5인의 성공비결을 찾아 다닌다. 평범한 삼류대학 출신의 그들의 만남을 통해 성공방법을 배우겠다는 의도다. 열심히 일 하는 것 외에 다른 성공법칙이 있을까 싶겠지만 생각 없이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됨은 당연하다.

다섯 명의 대 선배들은 ‘AD엔젤’이라는 광고 동아리를 만들고 ‘1호 계획’을 마련하여 실행했다. 여러 번의 수고 끝에 겨우 찾아낸 1호 계획은 남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강령이었다. 다르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달라야 이긴다는 자본주의 습성을 연구한 그들은 어떤 처지에 있든 남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에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