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기독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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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주의 비평주의가 들어서면서 성경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는 시대에 위기가 찾아왔다. 비평주의 학자들은 성경의 말씀을 임의대로 쪼게고 잘라 해석하기 시작했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일반적인 문헌과 같다고 여기기 시작했다. 특히 비평주의 학자들과 자유신학자들은 신약성경에서 나오는 예수님의 이야기에 대해서 상당부분 꾸며낸 이야기로 보고 있다.

그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예수님에 대한 것인데. 자유신학자들은 예수님 자신이 스스로 메시아로 보지 않았다고 여기고 있다. 오히려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신 메시아라는 신앙고백은 예수의 추종자들이 만들어낸 산물이며, 초대교회가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예수의 입속에 임의로 추가해 넣은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런 회의적은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간접 기독론이다. 간접기독론이란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이자 메시아 되심과, 그분이 하나님이 자신이 되심을 간접적으로 증거 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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