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八十一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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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내관래사어역정 수의친정지계
태종이 관에서 역정에 사신을 머물게 하며 곧 친히 정벌할 계책을 논의하였다.
次日, 褚遂良復諫曰：“天下譬若人之一身：兩京心腹也, 州縣四肢也, 四夷乃身外之物也。高麗罪大, 誠當致討, 但只命一二猛將, 率四五萬兵取之, 如反掌耳。且今太子新立, 幼稚諸王, 陛下所知。一旦棄金湯之全, 逾遼海之險, 以天下之重, 輕行遠擧, 皆臣之所深憂也。”
차일 저수량부간왈 천하비약인지일신 양경심복 주현사지야 사이내신외지물야 고려죄대 성당치토 단지명일이맹장 솔사오만병취지 여반장이 차금태자신립 유치제왕 폐하소지 일단기금탕지전 유요해지험 이천하지중 경행원거 개신지소심우야
身外之物 [shēnwàizhīwù] :몸 이외의 것. 주로 명예·지위·재산 등을 말하며,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
金湯:매우 튼튼하고 잘된 성지(城池). 금성탕지(金城湯池)의 준말
遼海: 지금의 요하 遼河 유역, 渤海
遠擧 : 날아오르다, 일으키다, 세우다.
다음날에 저수량이 다시 간언했다. “천하를 비유하면 인체의 한 몸입니다. 두 수도는 심장과 복부이며 주현은 팔다리입니다. 사방 오랑캐는 몸 밖의 물건입니다. 고구려의 죄가 커도 진실로 응당 토벌을 가야 하니 단지 한 두 맹장을 임명하여 4,5만의 병사를 인솔하고 취함이 마치 손바닥 뒤집듯이 쉬울 뿐입니다. 지금 태자가 막 즉위하여 여러 왕보다 어리니 폐하께서 아실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튼튼한 금탕성지의 온전함을 버리고 요동바다의 험준함을 넘어서서 천하의 중요한 몸으로 가벼이 멀리 가시니 이는 신이 깊이 근심함입니다.”
帝曰：“高麗離中國甚遠, 人多不習王化, 收伏甚難。況蓋蘇文凶狠弑逆, 朕必用親自征之。以除國家之後患矣。”
제왈 고려리중국심원 인다불습왕화 수복심난 황개소문흉한시역 짐필용친자정지 이제국가지후환의
태종이 말했다. “고구려가 중국에서 떨어짐이 매우 멀고 사람들이 왕의 교화에 많이 익숙치 않아서 수복이 매우 어렵다. 하물며 연개소문은 흉역하며 시역하니 짐이 반드시 친히 정벌을 해 국가의 후환을 제거해야 한다.”
房玄齡、杜如晦二人進曰：“夷狄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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