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오블리주의정의,시행,영향과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목차

1. 서론
2. 이지 오블리주의 정의
3. 이지 오블리주의 시행
4. 이지 오블리주의 영향
5. 오프라인 자선냄비와 온라인 자선냄비 앱의 비교
6. 결론
7. 참고자료

본문내용

대한민국 트렌드 전문가 집단인 한국트렌드연구소와 PFIN는 『핫트렌드 2011』에서 디지털 2기를 맞는 트렌드 키워드로 ‘공진화’를 제안했다. 공진화(Co-evolution)는 생태학적 용어에서 온 말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를 '여러 개의 종(種)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진화하여 가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특히 디지털시대는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인간이 함께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진화해가는 시대이다. 일, 놀이, 사회, 인간관계 등 어느 하나 디지털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없다. 디지털 1기가 PC, 휴대전화, 인터넷의 영향으로 인간과 맞닿아가는 과정이었다면, 디지털 2기인 현재는 스마트폰, SNS와 같은 디지털매체가 인간의 삶에 직접적으로 침투하는 진화되어가는 시기이다. 『핫트렌드 2011』에서는 이러한 공진화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으로 7가지 키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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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지 오블리주의 영향

이지 오블리주의 시행으로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청소년들의 기부가 더욱 더 확산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시대의 주체는 바로 10대와 20대의 젊은 층들이다. 바로 이들이 타깃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기부문화와는 차별됨을 느낄 수 있다. 아래의 표에서 2009년까지의 기부 문화를 보면 젊은 층들의 참여가 저조함을 볼 수 있다.
60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30% 후반에서 40% 초반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10대에서 20대의 연령대는 평균 20%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수입이 일정한 계층이 아니고 사회적인 위치가 있는 연령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15세에서 19세의 기부 문화의 특징으로 기타항목이 눈에 띄게 높은데 여기에 대한 통계청의 설명이 없어 짐작할 수밖에 없다. 예상컨대 디지털 문화가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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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스마트 폰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2기 시대가 열렸다. 원하는 그 무엇이든지 쉽고 간편하게 어디에서든 가능해진 네트워크시대이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기업들은 이지 오블리주를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젊은 층들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기부 문화를 따르고 있다. 이지 오블리주가 단순하고 쉽게, 소액으로 기부할 수 있다는 장점에 큰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이 외에도 젊은 층이 기부하는 재미를 느끼고 SNS,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 까지 퍼뜨리며 너도나도 동참하고자 하는 의식이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안병욱, "구글,2010년 인기검색어 발표", 한강 타임즈, 2010. 12. 13.
이대웅, "100원 기부, 클릭 기부… 절약형 기부 ‘뜬다’", 크리스천투데이, 2008. 12. 04.
최지영·김진경, "기업 SNS 댓글만 달아도 '기부천사', 중앙경제, 2010. 12. 17.
예종석,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나눔문화의 정착방안」, 경기개발연구원, 2010.
한국트렌드연구소, 『핫 트렌드 2011』, 리더스북, 2011.
한국통계청, 사회조사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