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음식문화 - 음식문화 비교

목차

1. 불교
2. 유교
3. 힌두교
4. 이슬람교
5. 기독교

본문내용

음식문화 비교
5대 종교(불교, 유교,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를 대상으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이다. 의식주를 해결해야 사회적인 만족, 자아실현과 같은 더 고차원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높이고 비로소 인간답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의식주와 같은 육체적인 만족도 조금 더 고차원적인 행복으로 연결시킬 수는 없을까? 동물이 먹이를 먹는 것과 인간이 음식을 먹는 것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 않을까? 그 답은 ‘음식문화’에 있다. 먹는 행위가 음식문화라는 범주 안에 귀속된다면, 이를 보통 동물과는 다른 인간만의 고차원적인 행위로 생각 할 수 있다.

<중 략>

고대와 중세 유럽 사회를 지배한 기독교(여기서는 개신교, 구교를 모두 포함한다)는 이슬람이나 힌두교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금욕적인 생활을 강요하지 않았다. 설령 있었다 하더라도 교회 혁명 등을 통해 개신교나 여러 분파들이 생겨남에 따라, 인간 생활양식을 크게 제약하는 규율들이 사라지거나 약화 됐다. 하지만 과거에는 말고기를 먹지 않는 관습이 있었다. 말을 잡아먹는다는 생각만으로도 불쾌하게 여겼고, 굶어 죽지 않으려면 별다른 수가 없을 때 외에는 말을 먹지 않았다. 카톨릭 교회도 이런 태도를 답습했던 것 같다. 북부 유럽에 기독교가 도입되면서 다른 이교도적 관습과 함께 말고기 식용에 대한 압력이 가해졌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압력이 은근히 가해졌다. 에크버트 대주교의 참회 규정집은 말고기가 금지된 것이 아니라고 규정하면서도 대다수의 가정에서는 말고기를 사지 않을 것임을 암시처럼 덧붙여 놓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