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향방 1부 2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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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향방의 제 1부에서는 현실의 교육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1부에서 총 7개의 영역으로 현실의 교육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1장에서는 먼저 우화를 빗대어 현재 한국의 교육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애꾸눈을 가진 원숭이들 무리에 두 눈을 모두 가진 원숭이가 그 무리에 들어간다면, 과연 누가 정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에 저자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해야 하는 학교기관이 입시위주의 교육을 정상적이라고 여기고 있는 사회속에서 오히려 비 정상적인 취급을 받고 있으며 학교 조차도 이미 입시 준비 학원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사탕을 움켜쥐고 있어 좁은 항아리 병에서 손을 꺼내지 못하는 어린아이 처럼 교육을 통해 얻은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기득권자의 아집으로 교육이 발전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입시제도라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자신들의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입시학원, 출판사 등의 이해집단이 교육의 발전을 저해하는 압력집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 2장에서는 불가피 하게 입시제도에서 생존하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지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한다. 사교육은 학교가 제공하지 못하는 특수분야, 즉 피아노나 태권도 등과 같은 것을 계발하기 위해 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적경쟁에서 더 높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행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사교육 과열은 필답고사가 지속 되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 이다. 여기서 저자는 사교육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원 점수 합산의 편협한 입시제도가 아닌, 전인적 측면을 고려한 입학 전형을 도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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