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의 통합의 필요성과 환경 교육에서의 통합 교육과정에 대하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과 통합의 필요성
2. 통합된 사회과 교육과정의 접근방법
1) 학문적 연계방식에 따른 접근방법
2) 교육적 형태에 따른 접근방법
3. 사회과 통합의 사례 - 우리나라
4. 환경교육에 있어서의 사회과 통합
5. 환경교육의 교육과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나라가 일제의 압제에서부터 해방된 이후, 본격적으로 우리의 손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근대적으로 체계가 잡힌 교육을 시작한 지가 어느새 50년 남짓 되었다. (해방 전 국가적 차원의 근대적 공교육은 구한말에서부터 시작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우리 공교육 교육과정은 해를 거듭하며, 해마다 달라지는 국제적 상황에 따라 새로이 집권하게 된 정권의 입맛에 따라, 그리고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수차례 변화하면서 그 목표에서부터 세세한 내용들이 많이 수정되어 왔다. 그 중 내가 몸담고 있는 전공인 지리교육은 현재 ‘사회과’에 속하여 역사, 일반사회와 함께 묶여져 있다. 나는 대학에 진학하여, 비록 지금은 과목이 폐지되어 실효성이 없게 되었지만 임용고시에서 ‘공통사회’ 과목의 응시를 가능케 하기 위해, 공통사회 복수전공을 1학년 때부터 염두에 두고서 역사교육과의 과목과 일반사회교육과의 과목을 수강해 왔다.

<중 략>

사회과 교육은 궁극적으로 시민국민 형성이라는 통합적 성격을 갖는 목표를 지향하며, 그 인식의 대상인 사회현상, 기능, 인간행위는 시간적, 공간적 계열 속에서 유기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으므로 사회과의 내용구성도 당연히 통합되어야 한다. 그 동안 통합사회과에 대해 꾸준히 논의되어온 것과 현실은 상당부분 그 차이가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이상적인 ‘통합’은 늘 정말로 이상에 그쳐왔고, 현실에서 교사와 학습자가 부딪히는 학습장면은 늘 분절적인 학습내용을 암기하고 이해하기에 바빠 왔던 것이 사실인 것 같다.
나는 대학에 진학하며 지리교육 전공을 선택하고 지리를 주 전공으로 꾸준히 공부해오고 있는 학생으로서, 지리가 사회과에서 분리되어 지리만의 입지를 굳히고, 지금보다 지리과목의 시수가 많아지는 교육방침이 마련된다면 당연히 그것에 찬성할 것이다. 어떤 과목을 배우는 학생의 입장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배우고 있는 지리라는 과목의 학식은 학습자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며 중요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서 지리가 사회과에서 분리되고 그 입지가 더 강화된다는 것은 택도 없는 일이다. 또한 지리학도로서 지리의 입지가 커지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진정 학습자와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을 위한 것은 사실 ‘진정한 의미의 통합’ 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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