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환자케이스
- 최초 등록일
- 2013.08.30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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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헌고찰
2. 간호사정
3. 간호과정
본문내용
골절(fractures)
1. 골절의 정의
뼈가 부러진 상태를 골절이라고 하며, 모든 골절의 병태생리기전과 간호중재는 골절부위나 형태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골절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며 신체기능의 손상이나 기형이 발생될 수 있고, 장기적 부동을 요하는 치료로 인하여 합병증이 유발된다. 간호사는 골절환자의 건강문제를 신속히 파악하여 합병증과 기형을 예방하는 간호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골절은 낙상, 자동차 사고 등 외부의 과도한 힘에 의해 발생하지만 조양이안 골다공증 등 골조직의 병리적 변화로 인해 뼈가 약해진 경우에는 정상적인 활동 중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2. 골절의 치유과정
골절된 뼈는 새로운 골조직으로 재생이 가능하며, 치유과정은 4단계로 나뉜다.
① 혈종 및 육아조직형성
골절 직후 골절부위와 인접조직의 혈관파괴로 출혈과 혈종이 형성되며, 혈종은 골절 주변과 갈라진 골편사이를 채우고 골절된 뼈의 말단에 혈액공급을 증가한다. 24시간 이내에 혈종 내의 혈액이 응고되면서 섬유아세포와 결합하여 섬유소 그물망을 형성한다. 대부분의 혈종과는 달리 골절을 둘러싸고 있는 혈종은 치유되는 동안에 재흡수되지 않고 변화하여 2~3일 내에 육아조직으로 성장한다.
이때 활발한 대식작용에 의해 괴사된 조직들이 흡수된다. 육아조직은 유골이라 불리는 새로운 골물질의 근간을 이룬다.
② 가골형성
각종 무기질과 새로운 골기질이 유골 내에 축적되면서 정상의 뼈보다 크고 느슨한 가골이 형성된다. 가골은 연골, 골아세포, 칼슘, 인 등으로 구성된다. 가골은 손상 후 2주경에 나타나고 X-ray를 통해 가골형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복합골절이 아닌 경우는 손상 후 14~21일째 가골의 크기가 가장 크며, 가골은 계속 재형성된다. 가골은 뼈조각들을 결합시킬 수 있으나 체중을 견디거나 긴장을 견딜 만큼 충분히 강하지 못하다.③ 골화과정
가골의 골화과정은 골절 후 3주부터 나타나고, 골절이 회복될 때까지 지속된다. 칼슘과 광물질이 침착하여 단단한 진성 가골을 변화함에 따라 골절부위의 움직임을 고정해 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석고불대를 제거하고 제한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조경숙 외(2013). 성인간호학 상·하. 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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