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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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곤 언니 한명 있고,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여자반만 되어서 남자사람의 친구가 극히 드물었던 저에게 엄마께서 언제나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시던 책입니다. 그러나 매번 공부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고 읽기를 미뤄두었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과제를 하기 위해서 읽게 되었는데, 엄마께서 왜 그렇게 추천해주셨는지 이해가 되었던 책입니다. 이제는 행동하게 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남녀가 이렇게나 다를까 생각이 의문점이 들었는데 책 속에 들어있는 에피소드들과 예를 보면서 남녀는 정말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이란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아픔. 실망. 슬픔. 절망을 주기도 합니다. 대다수는 남녀의 차이 때문에 생겨나게 됩니다.
남녀는 서로의 차이에 대해 쉽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여자끼리는 잘 지내는 여자들 중 대다수는 남자와는 잘 지내지 못하는 반면, 남자끼리는 잘 지내는 남자들 중 대다수는 여자와는 잘 지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존 그레이는 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남자는 화성이란 행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이란 행성에서 왔다고 정의합니다. 서로 완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다른 종류의 생명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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